늘푸른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인문과학특강’을 운영한다.

31일 오후 2시에는 문희영 큐레이터와 함께 불꽃같이 뜨거운 삶을 산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안녕하세요! 반 고흐 아저씨’,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는 김선정 가야금 연주가와 함께 국악에 쓰이는 악기들의 종류와 그 쓰임, 그리고 독특한 소리들을 알아보고 직접 국악기를 체험해 보는 ‘얼씨구, 신명나는 우리 악기’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11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서민(단국대 기생충학) 교수와 함께 우리가 몰랐던 기생충들의 신기하고 독특한 생태를 알아보고 독서가 자신의 삶에 준 긍적적인 경험을 들려주는 시간이 될 ‘서민 교수가 들려주는 ‘신기한 기생충과 독서’‘특강 시간을 운영한다.

어린이 인문과학특강은 2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늘푸른도서관(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