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인문도시센터(센터장 공종구)가 2015 인문주간을 맞아 ‘인문학,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31일까지 군산일대에서 힐링 캠프, 청춘인문강좌, 대토론회, 감성콘서트가 각종 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24일은 오전 10시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인과 대학생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노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각종 문화체험 행사와 한방 건강 강좌가 진행된다.

27일은 전문 패널과 시민이 참여하는 ‘인문도시 구축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가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열리며 ‘군산 시간여행,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사진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30일에는 제35사단 최호대대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이 마련되며 31일 오전은 군산대학교 155학군단 및 대학생과 함께하는 ‘청춘인문강좌’가 각종 문화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한편 31일 오후에는 ‘군산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감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문학 특강을 비롯하여 대담, 마술공연, 클래식 연주, 성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인문주간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청소년은 인문도시센터(063-469-4966)에서 접수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