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문영찬) 학생들이 전국 예술꽃 씨앗학교 3기 10개 학교가 함께 개최한 성과 공유회 ‘예술이 꽃피는 숲’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당북초 학생들은 29일 7시 환영의 밤 공연에서 국악창작극 ‘당북아리랑’을 무대에 올려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다른 씨앗학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연계 체험활동에서 활동 소감을 묻는 질문에 “모두 함께 ‘당북아리랑’ 연주를 듣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우리 학교가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문영찬 교장은 “당북 어린이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문화적 감수성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전통문화예술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힘써 조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북초등학교는 오는 11월 13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군산 시민들에게 어린이 창작국악극 ‘당북아리랑’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