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전라북도의회 양용호 의원, 군산해비타트 안이실 이사장과 군산지회 이사 등이 참석해 입주 홈파트너의 축복을 기원했으며 특별히 초청한 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이 수준 높은 축하공연을 통해 네 가정의 희망찬 새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이 날 입주하게 된 홈 파트너들은 많은 하객들의 축하와 축복에 감사하며 “집을 짓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개인후원자 단체후원자 등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안이실 군산해비타트 이사장은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가 높은 하늘에 가득한  풍요로운 계절에 새로 입주하게 된 네 가정의 평안을 기원한다”며 “내년에도 2개동을 신축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8세대의 무주택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 군산의 무주택 가정들에게 직접 집을 지어 제공해주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산북동에 24세대, 개정면 문화마을에 44세대, 군산시 성산면 오성로에 8세대, 총 19동 76세대를 건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