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이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박건표)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군산예총에 따르면 내달 29일 군산예총 제47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열리는 ‘제9회 군산예술상 시상식’에서 페이퍼코리아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페이퍼코리아 회사 전경.
페이퍼코리아는 향토기업으로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군산예술상’ 시상금을 출연하는 등 기업경영 여건이 어려운 현실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군산 예술발전에 노력해 온 바 있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기업과 지역 예술의 만남은 기업의 이미지 상승은 물론 예술인 창작 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시민정서 함양과 건전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오랫동안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페이퍼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술상은 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을 발굴,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으며 수상자는 군산예총 산하 8개 각 협회지부가 5년 이상 군산에 거주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친 후보자를 추천하고 ‘군산예술상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에 따라 선정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