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중학교(교장 김성균)가 10일 ‘꿈길따라 직업여행’이라는 주제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꿈길따라 직업여행’은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 싸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진로직업체험처 현장으로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군산교육청이 주관하는 ‘마을가게로 등교하는 날’과 함께 열렸다.
학교 기말시험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1학년 학생 194명이 시험 대신 각각 15개의 체험처로 나눠 직업군 멘토와 함께 4일간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진로직업체험의 날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직업체험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더 많은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체험현장으로 나와서 경험하는 것이 너무 좋고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기꺼이 직업멘토를 해 준 강인환 대표(자영업)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즐겁다”며 “이런 체험활동이 잘 정착되어진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것”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