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토리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장조, 쇼팽의 폴로네이즈 5번 F샾단조와 발라드 4번 F단조, 리스트의 소나타 B단조 등으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서울예술고를 수석 입학 및 졸업 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대학원(실내악과정),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2015년부터 군산대 교수로 임용돼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전곡을 연주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