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이하 군산기공) 개방형 교장 재공모에 따라 지난 30일 6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군산기공 학교운영위가 주관하는 1차 심사가 실시됐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 토론 분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심사결과에 따라 3배수로 후보군을 좁히게 된다.

이어 교육청 개방형교장 공모심사위원회가 진행하는 2차 심사에서 임용후보자가 2배수 추천되면 개방형교장 임용권자가 최종 한 명을 추천한 후 교육부를 거쳐 대통령이 개방형교장을 임명하게 되는 것.

이에 따라 최종 결정은 2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철회된 바 있는 교장 공모에서 논란이 되었던 마이스터고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의 지원과 관련해 도교육청은 개방형 공모교장 모집 계획을 통해 지원을 제한하는 규정을 제정해 이번 공모부터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