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치러진 군산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결과 최저 합격점수가 143.835점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7일 내신성적(70점)과 선발시험 성적(180점)을 합산한 군산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군산에서는 1836명 모집에 1868명이 지원했으며 1명이 결시 1867명이 응시해 총 27명이 탈락했다.

전주시 최저 합격점수는 122.182점이며 40명이 불합격했고, 익산은 2040명 모집에 1981명이 응시해 미달이다.

3개 지역 평균 경쟁률은 1.006:1로 사실상 경쟁 선발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실정.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감, 교사, 언론 기자가 참여한 가운데 평준화일반고 공개 추첨회를 가질 예정이며 배정 학교는 소속 중학교나 전북고입전형포털 (http://satp.j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시 모집 등록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등록기간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