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승원·김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군산동고 도전 골든벨은 출연학생 100명을 비롯한 재학생 500여명, 그리고 동문과 학부모 1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촬영되었다.

서류전형과 오디션 그리고 방송국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100인의 학생들이 출연해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촬영에서 학생들은 저마다의 미래에 대한 포부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하거나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골든벨이 울리기를 기원하는 군산동고 배드민턴부 학생들의 응원과 함께 교사와 학생이 함께 아우러진 댄스, 교사와 학생의 팔씨름 대결, 손윤형 교사의 육체미 공연이 이어졌으며 총동창회의 출연학생들을 위한 열띤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패자부활전에서의 전원부활로 위기를 넘긴 군산동고 학생들은 순조롭게 골든벨을 향해 순항을 하다가 최후의 2인으로 남은 김동원 학생(2학년)과 권관영 학생(2학년)이 47번 문제에서 답이 갈리면서 결국에는 최후의 1인으로 김동원 학생이 선정되었다.
 
김동원 학생은 당당히 글로벌코리아 문제를 맞춰 권관영 학생과 함께 4주간의 하와이 어학연수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50번 문제까지 진출해 골든벨을 울릴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는데…

골든벨을 향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가득했던 장면은 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10분부터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