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이노테크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해상풍력 및 해양설비기자재 관련기업, 공공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관련분야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최근 산업부의 발전사업 승인을 받은 새만금해상풍력단지와 연계하여 해상풍력 O&M(운영관리;Operation & Management) 인력양성을 위한 학과 및 특성화대학 추진 논의,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및 국산화율 제고방안, 국내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및 지속적인 시장창출을 위한 추가단지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만금해상풍력단지 소개, 해상풍력 설치기술(미국 KEYSTONE사), 해상풍력 프로젝트 인증(미/독 UL/DEWI사), 국내 중대형 풍력발전기 인증현황, O&M 인력양성 사례(목포대학교), O&M 인력양성 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논의로 진행됐다..

나의균 총장은 “풍력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상용화가 가장 쉬운 실용적인 분야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과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확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산대는 오래전부터 풍력발전 연구인력 및 고급 운영관리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