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회장

군산중고총동창회는 3일 오후 총동창회관 회의실에서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김용화 전 도의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또한, 윤인식, 김응환, 박삼순 동문을 감사로 선임했다.

김용화 신임 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총동창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지만, 군중고 동문의 화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총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임 기간 동안 회장으로서가 아니라 일꾼의 마음으로 군중고인의 화합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군중고인이 자부심을 갖고 동창회 및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용화 총동창회장은 3선 전북도의원 출신으로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개정농협장, 도의회 새만금종합개발지원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