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단 근로자 위한 작은 음악회 성황
포스코1%나눔재단,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
군산국가산업단지 발전의 원동력인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힘써준 근로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2일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400여명의 산단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후원하고 군산시, 군산국가경영자협의회가 지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제조업 근로자들의 일터로 찾아가 음악을 통해 격려하고자 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음악회는 국악인 박애리, 가수 유열, 테너 류정필, 군산청춘합창단, 퓨전국악밴드 어울림 등이 공연을 펼쳐 유쾌하고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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