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임원 및 나의균 총장, 교내 주요 보직자,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정우민 총학생회장의 출범선언, 총동아리 댄스팀 공연, 레크레이션,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은 2016학년도를 맞아 각자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생권익 향상, 학습분위기 쇄신, 상호 우호 증진, 애교심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꾸려가는 학생자율적인 단체로 군산대를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임원진들을 비롯해서 참가학생들이 모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음가짐으로 대학문화를 주도하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우민 총학생회장(물리학과 4)은 “리드란 앞서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교우들과 협력하여 행복한 캠퍼스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