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작가 채만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국에서 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었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한 미관저해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문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 못한 게 사실.

이에 시는 건물도장 공사를 비롯해 관람객을 위한 편익시설 확충은 물론 전시관내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관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유명작가 초청 문학 강연 및 탁류길 문학기행 활성화, 문화체험 학습장 운영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근대 문화와 문학의 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