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도서관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 대표 독서문화프로그램인 2016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4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늘푸른도서관에 방문한 3~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부모교육가이드북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전신청을 한 19~36개월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와 함께 하는 ‘책놀이 활동’을 운영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다문화가족센터와 모세스영아원을 차례로 방문해 책꾸러미 배부와 책놀이활동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이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 읽는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 관내 도서관에도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군산 시민 모두가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스타트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늘푸른도서관(454-598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