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고(교장 이현철) 우리들의이야기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도서 ‘내 인생의 스케치(부크크 출판)’를 출간했다.

이번 도서 출판은 지난해 교육역량강화 사업 프로젝트 활동으로 6월부터 시작해 올해 2월까지 틈틈이 시간을 내어 글쓰기 교육을 받은 후 진로, 직업, 하고 싶은 이야기, 우리들의 이웃 이야기 등을 스스로 찾고 글쓰기를 통해 보여 준 것이다.

책은 1단원 우리들의 연결 고리, 이건 우리안의 소리, 2단원 나의 젊음을 믿고, 가능성을 믿는다 3단원 꿈을 구물 4단원 목마 타고 소풍 가기 5단원 우리들의 감사이야기 등 총 5단원으로 엮어져 있으며 각 진로·직업 분야가 비슷한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단원 제목에 맞게 글을 썼다.

특히 5단원 우리들의 감사 이야기는 군산영광여고에서 4년째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교 특색 사업 ‘행복나눔 153’ 자율 활동 프로그램이 좋은 결과를 보여준 예이기도 하다.

학생들 스스로 감사 거리를 찾고 나의 감사 이야기를 글로 표현 해 나감으로 자존감 향상과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생활을 이끌어 주고 있다는 것.

최윤경 학생은 “책 내용을 떠나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았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