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지난 1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청 직원 90명,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91명 대상으로 각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산교육지원청 박성용 총무팀장이 2015년 10월 개정된 공무원비위사건 처리기준 개정 내용, 최근 3년간 공무원범죄 발생현황 및 주요 사례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강조했으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위법행위이며, 본인의 재정·신분상 손해 뿐만 아니라 공무원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범죄라는 것을 강조했다.
군산교육지원청 김원태 교육장은 “교육가족은 외부인들로부터 더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요구받고 있는 만큼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만으로도 공무원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