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일 청소년 가족 등 30여 명과 함께 임실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유스드림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청소년가족관계활성화 사업으로 프로그램 취지를 가족구성원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위기상황과 재난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안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대피할 수 있는 이론교육을 진행됐다.
이후 이론교육을 마치고 체험 장으로 이동해 위기상황을 경험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 상황에 대한 활동은 재난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이후 안전체험관에 준비되어있는 재난 상황 재연 장소로 이동해 대처 방법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함으로써 상황에 대한 이해 및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지연 학부모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청소년의 안전과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군산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계발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청소년을 가족 구성원으로 둔 가족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5월 중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