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최강자, 군산에서 가리자~
군산시민예술촌, 버스커즈 인 군산
구도심, 그나마 요즘 한창 바람이 불고 있는 재생의 구역에서조차 비껴난 개복동 거리에서 풋풋한 청년문화의 문한한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군산시민예술촌 앞 예술의 거리에서 전국 제일의 버스커즈를 뽑는 ‘버스커즈 인 군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열린 버스킹 콘테스트에 이은 것으로 첫날 자유버스킹(오후2시 ~ 5시 예술의 거리 일대)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다음날 콘테스트(오후2시 ~ 5시 공영주차장)로 실력을 겨루는 경연이자 축제의 마당이다.
거리의 자유로운 영혼 버스커들이 연출해내는 흥겨운 무대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거리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프리마켓, 푸드마켓, 예술전시회 등이 함께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민예술촌(063-443-7725)으로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