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중심의 실전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이 캠프에는 1차 인문사회계열 재학생 80명, 2차 이공자연계열 3·4학년 재학생 80명 등 160명이 참가했다.

이 캠프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취업전략을 위한 기업 및 직무분석과정, 채용동향, 직무별 특성 및 취업유형, 역량기반 입사서류 작성법, 실전모의 면접 등 취업스킬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팀별 및 1대1 코칭,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7일 캠프 현장을 찾은 나의균 총장은 특강에서 “군산대는 교육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평가한 국립대학교라는 장점이 있는 만큼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취업전선에 뛰어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격려하며 “역량과 열정이 많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취업률이 매우 높은 대학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이제는 단순히 학문적 전달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외부와의 교류를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전략 산업을 견인하면서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며, “군산대 역시 최근 3D프린팅 등 첨단산업을 통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심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캠프에 참가한 강창묵(건축공학과 4) 학생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는데, 취업캠프를 통해 유익한 취업정보를 접하고 취업 역량을 체크 받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산대는 학생 취업역량의 기본이 되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자신감,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아는 따뜻한 인성, 강력한 동기 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