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
총 32명 4,320만원 전달 격려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15일 3층 강당에서 군산 지역방재를 위해 헌신∙봉사한 대원을 엄선해 올해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군산소방서는 소방현장 활동 등 지역방재를 위해 소방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기 증진을 위해 소방 활동에 헌신적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대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자녀 10명, 대학생 자녀 22명 등 총 32명에게 총 4,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라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1급지 가(평준화지역)지국 공립 비실업계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고등학생 지급액의 120%를 상∙하반기 나눠 지급한다.
박진선 군산소방서장은 “지역방재를 위해 소방보조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대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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