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다채로운 행사 풍성

시, 봄나들이 즐길 공연∙체험프로그램 선보여

한정근 기자 / 2016-05-12 11:01:47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 군산시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 ‘달빛에 젖어드는 락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저녁 6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락(ROCK)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순수한 예술성을 보여주며 군산시민들과 함께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은파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물빛다리와 음악분수대를 배경으로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서비스를 제공하며 군산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날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사)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한국춤 백년화’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군산무용협회 회원 등 총 30여명이 출연해 부채산조, 중부살풀이, 한량무, 태평무, 미인도, 태평무, 진쇠춤, 흥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무용협회 군산무용협회지부(☎463-1892)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곤 시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충족의 기회제공 및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