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외식조리학부(학부장 오경철)와 외식서비스경영학과(학과장 권기준) 학생들이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호원대는 라이브 경연과 전시경연, 테이블세팅 3개 부문에 참가했다.
라이브 경연 부문 (코스/단품 요리)에 참가한 3학년 김수정 외 5인의 외식조리학부 팀이 금상을, 외식서비스경영학과 4학년 이도엽 외 5명으로 구성된 ‘도엽이와 형님들’팀이 테이블세팅에 출품해 금상을, 전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또 전시경연 제과 디저트 종목에 참가한 외식조리학부의 1학년 김수진 외 1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외식조리학부 1학년 김황주 학생은 국제요리경연에서 찬요리와 더운요리 종목의 금메달과 함께 최우수상인 서울시장상을 더불어 수상했다.
외식조리학부 공석길 교수는 “많은 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노력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온 것”이라 격려하며, “앞으로도 뛰어난 조리인을 양성하고 우리 음식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외 18개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와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