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보건소와 학교가 함께하는 금연선포식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청소년 흡연 예방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오는 13일 산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선포식을 실시한다.
금연선포식은 지난달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군산시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자발적으로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기는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특히 평생 흡연 경험율이 고등학교 남학생은 38.0%, 여학생은 14.4%에 이르는데, 흡연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져 금연이 어려워지므로 평생흡연자 및 중증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며 직접적인 흡연예방교육이 제공되는 곳으로, 지역사회 및 학교차원의 각종 캠페인과 금연선포식을 통한 효과적인 흡연 예방사업과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