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관 진로체험 ‘늦봄터 체험마당’

바리스타∙로봇∙네일아트 진행

한정근 기자 / 2016-06-19 07:12:05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지난 18일 주말체험활동으로 ‘늦봄터 체험마당’을 실시했다.

‘늦봄터 체험마당’은 지역주민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진행된 상반기 활동(바리스타, 로봇, 네일아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바리스타 부스를 진행한 강찬호 청소년은 “내가 좋아하는 체험활동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 체험한 학부모는 “군산에 체험활동과 학습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꼭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삶의 주인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군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며 청소년의 방과후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청소년 상담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시적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군산청소년수련관(461-416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