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부스체험과 버스킹 길거리 공연, 나눔장터가 진행되었다.

체험부스에는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군산청소년수련관, 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꿈꾸는 나무(진로코칭단), 라이크동아리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필감빈(동고 2학년), 강사랑(동원중 1학년) 등 4명의 청소년이 직접 사회를 맡아 2부 행사로 열린 청소년 재능경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4팀이 참여해 하모니카, 그룹사운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특히 특별공연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연대회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도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축제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문화를 공유하며, 눈과 귀가 즐거운 경연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