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행복한 군산교육 실현 밀알 될 터”

한정근 기자 / 2016-06-20 18:20:17

신임 군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현 최동철 협의회장이 재추대됐다.

군산시학교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6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최동철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협의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기존 운영위원장 연수에서 벗어나 각 학교장과 교원, 학부모, 지역위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군산시학교 운영위원 연수 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합 한마당을 조성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하는 등 운영위원장들의 봉사와 화합을 도모를 이끌어내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협의회로서 발전을 이끌었다.

최동철 협의회장은 “또 다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임기 동안 협의회 발전과 각급 학교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군산교육 실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는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장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과 학교 교육문제에 대한 의견교환, 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동철 회장은 산북초·중,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당북초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신풍초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 2013년 도교육청 ‘청렴결백공무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군산시학교운영위원회는 관내 국∙공∙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 87명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