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힐링󰁑희망스쿨󰁑기업사랑󰁑행복나눔 콘서트’라는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학교·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 오후 3시에는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인 상인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영화 ‘첨밀밀’ 주제곡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오버더레인보우, 메기의 추억 등을 연주한다.
 
또한 25일 오전 10시에는 군장에너지에서 근로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업사랑 콘서트’, 7월 13일 오후 2시에는 제일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위한 ‘희망스쿨 콘서트’ 등 릴레이 음악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작은음악회를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열심히 준비했으며, 올해에도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