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군산지회, 1∙3세대 나라사랑 원정대 출범

지난 24일 용문초 강당서 발대식

한정근 기자 / 2016-06-27 15:24:42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황긍택 지회장)는 지난 24일 미룡동 용문초등학교 강당에서 황병위 용문초교장, 교사, 학생, 노인회 임원회원, 문해교육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세대 나라사랑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진원 군산문화원장과 김양규 군산문화원 향토사 연구회장은 각각 ‘농민의 한이 서린 수탈의 땅 군산’과 ‘한강이남 최초의 독립운동 구암산 3.5독립만세운동’이란 주제로 일제강점기 시절 군산지역에 대한 강연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군산시지회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용 우산, 빵, 우유 등을 전달했다.

황긍택 군산시지회장은 “1∙3세대 나라사랑 원정대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위 용문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더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을 위하여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황긍택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산시지회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을 위하는 처음 하는 행사로서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 1∙3세대 나라사랑 원정대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