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투게더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서로가 너무도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시간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소중한 인격을 구하고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이 놀이와 프로그램을 맡아 스스로 운영했으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본업을 잠깐 쉬는 것을 감수하는 높은 열정으로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이 날 학부모와 아이들, 선생님은 함께 선유도의 자랑인 선유 스카이라인을 체험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고 갯벌체험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전수, 지도하기도 했다.

이정희 교장은 “학교폭력예방이란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 내 고향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움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 활동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선유도초중학교는 2016 전라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