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상 이사장
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은 9일 2016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원광대 손유진 학생 등 21명에게 총 8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1998년 학교법인 동산학원(군산중앙여중, 여상고,동중,동고,가정기술학교,제일초교)이 공립화되면서 설립자의 뜻에 따라 수익용 재산 27억 여 원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군산시 구영2길9(신창동)에 소재하고 있다.
정회상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동산학원 설립자이신 매촌선생의 근검정신을 본받아 세계를 향하여 우리 시야를 넓혀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매촌장학회는 지난 17년간 각 학교장, 법인 임원, 관련 단체장 추천을 받아 전북출신 초·중·고·대학생 총 1,315명에게 5억 71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면학의 밀알 역할을 해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