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부모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재능기부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학습상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원 방안 연수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실시한다.

상담 자원활동가 수료자 중 8월부터 기초학력 재능기부 희망자 각 지역별 10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군산, 익산에서 한 달간 운영되며 총 5회에 걸쳐 2시간씩 학습상담 및 학습 더딤 학생 지도교육을 받는다.

80%이상 교육 참여시 수료증을 부여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 재능기부단으로 위촉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13일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jbe.go.kr)에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재능기부를 위한 활동기회를 제공해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기초학력 더딤 학생에 대한 지원을 하고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