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2,869명이며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정원은 학급 당 31명으로 확정됐다.

즉, 군산 지역 6개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급수가 총 54학급이므로 총 신입생 정원은 1,674명이다.

이는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엄 베이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지난해 학급 당 34명보다 학급 당 3명씩 감소한 것이다.

또한 올해 군산 지역 전체 고등학교 졸업생이 3,086명으로 조사됨에 따라 2017학년도 고입은 미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학급당 인원 수가 증가해 타지로 진학하는 학생이 감소할 것”이라며 “합격선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목표를 정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