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우측 두번째) 대표가 개업 매출액 전부를 군산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불고기전문점인 시민불고기 김민호 대표가 13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개업일 매출액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일 대학로에서 개업한 불고기전문점 시민불고기 김민호 대표는 개업 첫날 매출액 전액을 군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한 것.
김 대표는 “지역대학이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지역 대학은 서로 연계 성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군산대가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데 따른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어 개업일 매출액 전액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대학발전에 있어 지역민의 성원은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김 대표의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잘 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