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군산영어축제가 오는 22일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펼쳐진다.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GELC)가 주최하는 제9회 군산영어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소룡동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열린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동기를 유발시켜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Survival Quiz 대회, English Speech 대회,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 등의 경연, 영어 말하기, 듣기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될 영어권 7개국 문화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외부 문화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되는 체험중심의 실내수업을 마련함으로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 지난해 처음 열려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여주었던 중학생 대상 영어 스피치 대회가 오전에 개최된다.
기타 대회 관련 문의는 군산영어체험센터(462-0572)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군산시와 전북도의 재정지원으로 개원한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주중생활반, 주중심화반, 방학 캠프반, 성인반 등으로 구성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체험교육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