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9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군산시 주최,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후원으로 ‘2016 청소년어울림마당 문화∙건강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체크를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문화∙건강체험활동으로 군산구암초등학교,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도담스 라이프 코칭 동아리, 군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동아리의 참여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R.I.C.E(응급처치), 나르샤(연극), VS(스포츠자원봉사)와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나우폴리온이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문화∙건강축제 현장을 페이스북 방송으로 실시간으로 5천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과 소통했으며, 현장에서는 800여 명의 청소년이 길거리 노래방체험, 플래시 몹, 부스체험, 문화경연대회를 즐겼다.
이와 함께 문화∙건강축제 내 청소년문화경연대회를 통해 총 14개의 댄스와 노래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할로윈데이를 맞이한 할로윈 꿈다락의 으스스한 무대와 레볼루션 팀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더 뜨거운 열기로 은파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고창은 청소년은 “청소년들과 건강과 문화를 주제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즐겁고 신선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로서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축제가 되었고 굉장히 즐거웠다.”고 밝혔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간의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또래간의 소통을 장려할 수 있는 문화경연대회와 동아리 체험 부스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문화향유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