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 최고 경쟁률 3대1 전석 매진

오는 9일 예술의 전당 3회 공연

한정근 기자 / 2016-11-03 10:48:05

전국 시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군산’ 인증을 기념해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어린이 특별공연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방청권 경쟁률이 3:1을 기록하며 전석매진됐다.

‘번개파워!’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번개맨, 번개걸, 마리오, 콩콩조이 등이 출연하는 이번공연은 오는 9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개 녹화방송으로 3600명 관람에 1만여 명이 관람신청을 해 EBS 녹화방송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방송 방청권 당첨자는 4일 ‘EBS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http://home.ebs.co.kr/moding/)를 통해 발표되며, 9일 녹화된 방송은 12월 10일, 17일, 24일 EBS 1TV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군산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EBS 사상 최고 신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EBS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과 춤, 노래, 다양한 지식과 무한한 상상력, 감성 등을 키워주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