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4만2203명이다 . 

특히 군산시 주요 관광지별 통계현황에 따르면 2016년 10월말 현재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83만6116명으로 지난해 방문 관광객 137만 명보다 46만여 명이 증가했다. 

올 연말까지 예상 방문객수 205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전년대비 49.6%, 68만 여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는 타 지자체와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충남 서천군의 국립생태원·해양생물자원관·한산모시관과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을 연계한 광역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말 현재 총 406회, 1만477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5일에는 전국 최초로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역사문화탐방 여행 서비스’ 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여행상품으로 등록해 10월말 기준 426개 학교, 2만2963명의 수학여행단이 다녀갔다.  

다만 관광객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숙박을 하지 않거나 반나절 만에 끝나 식사까지 이어지지 않는 관광 형태가 많은 만큼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