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9일과 30일 교내 체육관에서 제 7회 테크노마켓을 개최하고 캡스톤디자인 운영학과 중 학과별 평가를 거친 우수팀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캡스톤 디자인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증대시키고, 창의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단과대학의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기업형 캡스톤디자인 참여기업 공동부스 및 옥션마켓, 진로체험부스, 캡스톤 프리마켓 독립부스, 창조동아리전시, 창의적 입문설계경진대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공학1·2, 자연대, 사회인문예술 등 4개 분야 76개팀과 창조동아리 11팀, 후진학지원 1팀, 캡스톤디자인 참여기업 부스 8팀, 캡스톤 프리마켓 5팀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2016학년도 1,2학기 동안 산학 협동으로 진행했던 캡스톤디자인 60팀 중 옥션계약이 체결된 팀의 공동부스를 설치해 300만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은 가족기업에게 학생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 등 창의적 기술을 매개로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코리아터빈-조선공학과, ㈜우양냉동식품-미디어문학과, (유)오가닉코리아-산업디자인학과 등 11팀이 기술이전 계약식을 체결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총 1480만원의 기술이전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캡스톤 디자인으로 제작된 수공예 및 식품관련 품목을 판매하는 캡스톤 프리마켓 독립부스와 창조 및 창업동아리 전시, 30여 팀이 참여한 창의적 입문 설계 경진대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등도 병행되었다. 학생들이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취업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군산대학교는 참가팀 중 캡스톤디자인 24팀, 창조동아리 6팀 등 우수팀을 선발하여 시상했고, 우수 시상팀에게는 한중일 3개국 국제 창의공학설계 경진대회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