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이중섭 미술상 수상자 강관욱 농부조각가와 입상 학생들.

대회 심사를 맡은 전북작가회의 정성수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특히 수준 높은 작품을 쓴 수상자들이 많았다며 작품의 우수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장인 황현택 군산평생교육원장은 “그동안 이번 대회를 후원하신 사회 각 기관 단체 유공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말씀을 올린다”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가천길문화재단에서
‘행복도시군산어린이 그리기대회’ 시 함께 독서백일장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가 150여 곳에나 달하지만 입상자를 내는 학교 수는 약 30곳에 불과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항상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 지도교사 등 학교 현장의 참여가 아쉽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김묘진(군산부설5), 고등부 (군고2 조용준)

◆금상- 채진호(서수6), 박기연(동고1), 유현서(임피초5), 노을(동산중3), 김진웅(부설2), 권의준(황등남6), 조은찬(부설초1), 이가은(임피중1), 강소연(술산3), 김민성(제일고3), 정민서(미성6), 이윤의(익산고2), 전주호(해성5), 태성은(신시도3), 백민유(문화5), 송민재(군산고2), 전주호(해성5), 장효인(부설2), 이세훈(푸른솔6), 김은수(옥구초3),  곽호영(임피5), 안승민(나포4), 박시은(군산6), 신예찬(발산6), 김윤서(풍문3), 전원준(부설5)

◆지도교사상- 여선구(부설), 임익산(술산), 신유미(임피), 김진혁(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