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관’은 지난 3월 14일에 착공,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강당 바닥은 단풍나무 후로링으로 배구 코트 1개 면적, 지붕은 시스템 지붕 판넬 아치형으로 설치된 건축이다. 

무대, 방송실, 교사연구실, 화장실, 샤워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최첨단 설비로 대공조기와 그와 연동해 움직이는 천장 사각에 4개의 대공간 유도펜이 설치되어 효율적인 냉난방이 가능하며, 공기순환을 돕는 배연창은 시스템 도어 설치로 자동으로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커튼 또한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전동커튼으로 설치됐다.

강당 명칭 ‘나래관’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되었으며 ‘힘찬 희망과 꿈을 향해 높이 날아갈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수동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무한한 꿈과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재능과 굳건한 체력을 기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