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엔지니어링 전공은 군산대학교 프라임사업단과 공동으로 이달 초 부산 벡스코에서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설계를 위한 Job Festival’을 열고 재학생들의 취업진로 설계를 위한 컨설팅 및 기업 인사팀 취업 면접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프라임사업단 전담 및 학과 교수, 재학생 등 120명과 대한해운(주)/KLCSM(주), 동원산업(주), 동원수산(주), 동진상운(주), 두양선박(주), 마린전자, 범진상운(주), 세한선관(주), 쌍용해운(주), (주)유수에스엠, 포천마린(주), (주)하스매니지먼트 등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3학년 학생들의 실습 및 예비 졸업생들의 취업 현장 면접과 KLCSM(주) 박찬민 대표이사 초청강연, 대학과 기업 간 포괄적 교류 협력 증진 간담회 등 취업 및 진로 관련다양한 정보제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영민 학과장은 페스티벌과 관련해  “잡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기업에 홍보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학과 기업 간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대는 국립대로서는 드물게 교육부 초대형 공모사업인 PRIME사업에 선정됐으며,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되는 각종 융복합 기술을 PRIME 학과에서 교육시킬 계획이다.

각 분야 간 연계를 통한 실무융합형 인재양성에 집중하기 위해 융합기술창업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를 핵심학과로 신설했고 기계·자동차, 건축·해양건설, 해양운송, 공간디자인 분야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융합기술창업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등 6개 학과(부)를 신설 및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