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은 20일 2016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날 수여식에서 군산대 고현지 학생 등 29명에게 총 1,0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회상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동산학원 설립자이신 매촌 선생의 근검정신을 본받아 달라”며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혀 글로벌 경제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매촌 장학회는 지난 18년간 각 학교장, 장학법인 임원, 관련 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아 전북출신 초중고 및 대학생 등 총 1345명에게 5억 8,2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