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에서 ‘홍대 트로트 영웅’으로 소개 되며 이수영의 Grace란 곡을 트로트 창법으로 불러 화제가 된 주인공이다.

182cm의 훤칠한 키와 젊고 귀여운 외모에 신인다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는 임영웅은 2015년 포천 아이넷 청소년트롯트 가요제, 고창 가요제 등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2016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임영웅은 올해 정유년 시작과 함께 ‘뭣이 중헌디’라는 신곡으로 새로운 활동에 돌입했다.  

신곡 ‘뭇이 중헌디’는 영화 ‘곡성’에 나왔던 대사를 인용한 제목으로 아등바등 급하게 살아가는 세상에 얽매이지 말고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자는 내용의 곡으로 벌써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다.

쉬운 멜로디와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1절을 듣고 2절을 들을 때면 절로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임영웅은 “어릴 적부터 노래 잘한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무대 위에서 큰 박수를 받지 못했어요 어느날 가요제에 나가게 되었는데 어른들이 많이 오신다는 이야기에 트로트를 부르게 되었는데 제 삶에 가장 큰 박수를 받은 날이었어요. 그때부터 내가 가야할 길이 이 길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죠”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신나고 쉬운 음악으로만 생각했는데 부를수록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이란 걸 점점 더 알아가며 더욱 열심히 해야 겠구나 하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 라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