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에 군산시가 선정돼 성산작은도서관이 건립된다. 

이에 따라 국비 7000만 원과 시비 7000만 원 등 총 1억4000만 원이 투입돼 옛 성산면보건지소 1층 196㎡를 리모델링, 도서구입 등을 마치고 올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성산작은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 면사무소, 농협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아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책, 소통, 나눔을 주제로 문화전파와 교류의 장으로써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서비스 하는 곳”이라며 “책 읽는 도시 군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