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등 1학년생에 대한 문자지도가 대폭 강화된다.

26일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생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초등 1학년 문자지도를 종래 27차시에서 62차시로 늘린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입문기 학생들이 사전에 문자를 배우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문자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학년 1학기까지는 받아쓰기나 알림장을 쓰지 않도록 하고 학교장 책임 하에 1학년 담임교사의 문자 지도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해 나간다고 말했다.

또 학습 더딤 학생에 대해선 돌봄교실 등을 통해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과 방학 중 문자 해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