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일 이사장
(재)군산중고총동창회장학회 신임 이사장에 문정일 장학회 이사가 추대됐다.
장학회 측은 지난 10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현욱 전 이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후임 이사장을 이같이 선출했다.
문정일 이사장은 “여러 여건상 장학회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임 중 위기에 처한 장학회를 빠른 시일 내 정상화 시켜 후배들이 편안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중고총동창회와 장학재단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여건에 놓인 장학회가 동문들로부터 더욱 큰 신뢰를 회복해 유능한 후배 양성의 버팀목이 될 수 있게 미력하나마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문정일 이사장은 오랜 기간 총동창회 감사 및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총동창회 발전과 장학재단 태동에 기여했으며, 정성드림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