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통합정보시스템은 대내외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학사 및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학사, 대학원, 공학인증, 학생커리어 시스템 등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학사업무 전반을 학사정보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공통업무관리 등으로 구성된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행함으로써 업무 중복 수행을 방지하고 정보 오류 발생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행정력 낭비 해소는 물론, 입학에서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의 전 라이프 사이클 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해 이용자 만족도와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현호 정보전산원장은 “이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결과 중심의 업무처리 관행에서 벗어나 처리과정 중심의 일하는 방식 기반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업무 효율성은 높아지고 업무 수행 과정의 오류  발생률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