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28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 신입생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인문대학 이은진, 예술대학 안수빈, 사회과학대학 김진우, 자연과학대학 조용원, 공과대학 김형경, 해양과학대학 이나경, 산학융합공과재학 박혜수 등 1785명이 학사과정에 입학했고, 석사과정에는 간호학과 두유진 등 212명이, 박사과정 조용근 등 54명 등 총 2051명이 입학했다.
나의균 총장은 식사를 통해 “신입생만한 나이인 스무살 시절을 나타내는 단어를 고른다면 가능성, 상상력, 불안으로, 인류문명의 시초는 상상력인만큼 신입생들이 충실한 대학생활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해 직간접 경험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부(과) 지정 강의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사 및 학생활동, 학내 각종 제도 및 부서 소개했으며,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한 면학분위기 조성 및 대학 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호원대는 2일 2017학년도 입학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와 함께 호원대도 2일 호원문화체육관에서 강희성 총장 및 주요 대학 관계자들과 신입생, 학부모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2017학년도 과정별 신입생은 신입학 1,227명, 편입학 268명, 위탁신입학 169명, 위탁편입학 157명 등 총 1,821명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이가경 학생(호텔관광·항공학부)과 진섭 학생(작업치료학과)이 신입생 대표로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열의와 성심을 다해 면학정진에 힘써 미래 인재를 개발하는 학교실천목표에 성실히 따를 것”을 선서했다.
또한 자동차기계공학과 정태민 학생 외 533명의 장학생이 인당장학금, 내신우수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국가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만학도장학금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강희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호원인이 되기를 바라며, 목표와 계획을 세워 성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입학식 2부에서는 축하공연 및 대학생활 안내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또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2017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입생의 학습동기 및 대학 적응력을 높이고 4년간의 대학생활 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